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외국 합작회사 들어온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외국 합작회사 들어온다
  • 강수진 기자
  • 승인 2019.09.2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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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3일 미 전시회에서 양해각서 체결
왼쪽부터 권영진 대구시장, 바이오라고(Bio Largo) 데비스 칼버트대표, 김동우 부강테크(BKT) 사장, 투모로우 워터(TW) 존 리버존 (사진= 대구시 제공)
왼쪽부터 권영진 대구시장, 바이오라고(Bio Largo) 데비스 칼버트대표, 김동우 부강테크(BKT) 사장, 투모로우 워터(TW) 존 리버존 (사진= 대구시 제공)

대구 달성군에 자리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외국합작회사가 들어온다.

대구시는 23일 미국 물환경연맹 물산업전(WEFTEC) 부강테크 부스에서 대구시, 부강테크, 투모로우 워터(Tomorrow Water), 바이오라고(BioLargo) ‘4자간 물산업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부강테크와 투모로우 워터, 바이오라고는 합자회사를 설립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에 본사를 두기로 했다. 물산업클러스터 내에 외국합작회사가 들어오는 것은 처음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첫 합작회사의 입주를 시작으로 제2, 제3의 외국합작 회사, 외국 기업이 물산업클러스터에 들어올 수 있도록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 

권 시장은 23~25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물환경연맹 물산업전(WEFTEC)’에 '물산업 대표단'을 꾸려 참가했다. 대표단은 물기업 대표, 대구환경공단, 다이텍 등 유관기관을 포함해 24명으로 구성됐다.

전시회 첫날 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24일에는 세계적인 물 관련 인증기관인 미국 위생협회(NSF) 본사(미국 앤아버)를 방문하고, 물 관련 인증기술을 높이기 위해 실험실 견학 및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미국 위생협회(NSF)는 1944년 비영리단체로 시작해 지금은 가장 권위 있는 물 관련 인증마크로 세계 보건 기구(WHO)가 음용수 및 정수기에 관한 실험기관으로 공식 지정한 기관이다.
물산업 대표단은 이번 전시회와 컨퍼런스를 통해 세계 물기술의 동향과 기업 매칭, 해외진출방안을 모색하고 미국 물환경연맹 회장단 미팅, 각 국의 클러스터 대표 등과의 면담을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권 시장은 “대구의 물산업이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이 되고 대구가 글로벌 물산업 허브가 되려면 국가물산업클러스터와 한국물기술 인증원이 조기 안정화 돼야한다”며 “대구시가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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