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수돗물, 9월 수질검사...먹는 물 기준 '적합'
울산 수돗물, 9월 수질검사...먹는 물 기준 '적합'
  • 이영욱 기자
  • 승인 2019.10.0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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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정수장, 수도꼭지 및 급수과정별 9월 수질검사 결과 모두 ‘먹는 물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60개 항목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 물 수질 기준 및 세계보건기구(WHO) 수질 기준에 적합한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9월 회야 및 천상 정수장에 대한 검사 결과를 보면 ▶일반 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암모니아성 질소 ▶질산성 질소 ▶불소 등 미생물과 유해영향 무기물질의 경우 모두 ‘불검출 및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맛, 색도, 탁도 등 16항목과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11개 항목도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로 각각 조사됐다.

또한, 인체에 필수 영향 물질인 철, 아연 등은 유해 무기물질이 아니라, 심미적 영향 물질로 지역에 따라 약간씩 차이를 보이지만 모두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정기적인 수질검사 결과 정수장에서 각 가정까지 공급되는 수돗물은 우리나라 및 WHO 수질 기준치보다 훨씬 낮아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므로 안심하고 음용해도 좋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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