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동절기대비 하수관로 정비나서
충북도, 동절기대비 하수관로 정비나서
  • 이찬민 기자
  • 승인 2019.10.04 09: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도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하수관로 정비에 나선다.

충북도는 4일부터 1개월간 하수도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동결 융해에 따른 지반 침하 대비 등 동절기 안전대책 실태와 하수관로굴착 후 되메우기 상태와 가시설물 파손 상태 등 시공관리 상황을 점검한다.

특히, 도는 추진계획대비 총 공정률이 30%미만인 사업장은 추진실태를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불량한 사업장은 하수관로 재시공, 가시설물 재설치, 주변청소 등의 조치가 이뤄진다.

도는 쾌적한 생활환경조성과 공공수역의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추진하는 하수도시설 사업이 빈틈없이 추진돼 도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유재부 도 수질관리과장은 “주변에 재해위험이 있는 하수도시설을 발견할 경우 해당 지자체 하수도 업무 관련부서나 도청 수질관리과 하수도팀으로 연락하면 곧바로 조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충북도의 하수도사업은 5개 분야, 112개 사업장에 1천280억원을 투입해 추진되고 있다.

충북도청 전경
충북도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하수관로 정비에 나선다. 충북도청 전경(사진=충북도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