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물 기술 기업 그런포스펌프 세르비아 수처리 플랜트 개관
글로벌 물 기술 기업 그런포스펌프 세르비아 수처리 플랜트 개관
  • 노경석 기자
  • 승인 2019.10.0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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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물 기업 그런포스가 세르비아에 진출한 지 10주년을 맞아 지난달 수처리 플랜트를 개관하고 생산 목표 등을 수립했다.

그런포스 세르비아 인지야 정수처리장 벨코 토도로비치(Veljko Todorovic) 소장은 "그런포스는 세르비아에 공장을 설립한 뒤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왔다"며 "지역사회의 물을 깨끗이 하고 환경을 보호하는데에 앞장설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그런포스 세르비아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세르비아 1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회사 측은 "10주년을 맞아 새로이 업그레이드된 폐수처리장을 개설했다"며 "200만 유로가 투자된 이 공장은 물 소비를 줄이고 환경 관리를 개선해 보다 효율적인 생산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그런포스 세르비아 벨코 토도로비치 소장을 비롯해 인지야 지방 자치장, 그런포스 덴마크 운영 국장 등이 참석했다. 그런포스는 이 자리에서 2025년까지 자체 물 소비를 절반으로 줄이고 2030년까지 500억㎥ 담수를 절약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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