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0년 상수도분야 국고보조사업 예산 확보...48억원
광양시, 2020년 상수도분야 국고보조사업 예산 확보...48억원
  • 장성혁 기자
  • 승인 2019.10.1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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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청 전경 (사진 = 광양시)
광양시는 내년도 상수도분야 국고보조사업 예산48억원을 확보했다. 광양시청 전경(사진=광양시 제공)

전남도 광양시는 2020년도 환경부 소관 상수도분야 국고보조사업 예산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2024년까지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등 총 사업비 314억 원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 중 국비 220억 원 중 2020년분 48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은 25년 이상 경과된 노후관 관로 정밀조사와 각종 용역 등 사업발주를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한다.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은 80억 원 사업비로 용강정수장과 마동정수장을 연결해  정수장 간 상호 연계 공급으로 단수 없는 안정적인 용수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또한 시는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시설 자동화와 정보화시스템 도입으로 안전한 수돗물 공급기반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서동한 상수도과장은 “시는 물 복지 실현을 위해 맑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상수도 공급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며,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을 통해 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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