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SK인천석유화학과 양해각서(MOU) 체결
인천환경공단, SK인천석유화학과 양해각서(MOU) 체결
  • 노경석 기자
  • 승인 2019.10.14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환경공단 김상길 이사장과 SK인천석유화학 최윤석 생산본부장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
인천환경공단 김상길 이사장과 SK인천석유화학 최윤석 생산본부장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

인천환경공단은 14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SK인천석유화학과 ‘친환경 고효율 지능형 하·폐수 처리 솔루션 실증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공단과 SK인천석유화학은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로 하·폐수 및 하수처리장 미생물 내에 존재하는 각종 미생물의 분석을 통해 생물학적 하수처리방법의 효율을 개선하는 실증 연구 사업에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실증사업에 적용될 ‘친환경 고효율 지능형 하·폐수 솔루션’은 SK인천석유화학이 국내 최초로 특허 출원한 기술로, 환경공단은 하·폐수 처리시설의 처리효율 향상과 안정 운영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했다.

인천환경공단은 각종 하·폐수 및 미생물 시료와 처리공정 운영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SK인천석유화학은 제공받은 시료와 정보의 분석 및 처리효율 개선방안 도출을 담당하게 된다.

인천환경공단 김상길 이사장은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하수처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해결에 필요한 기술 접목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산·학, 산·산 교류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또 SK인천석유화학 최윤석 본부장은 “회사가 개발한 친환경 하·폐수 처리 기술을 통해 지역 공공하수처리장을 효율적이고 깨끗하게 운영해 지역 수질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