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워터' 환경 보조금 프로그램 48개 선정, 16만달러 지원
'아메리칸 워터' 환경 보조금 프로그램 48개 선정, 16만달러 지원
  • 노경석 기자
  • 승인 2019.10.1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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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규모의 상하수도 유틸리티 회사 인 ‘아메리칸 워터’(American Water)가 최근 ‘2019년 환경 보조금 프로그램’ 지원대상을 선정했다.

회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11개 주에 걸쳐 48개의 커뮤니티 프로젝트에 총 15만9천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총 49개의 프로젝트에 18만8천 달러를 지원한 바 있다. 

지원 받는 프로젝트들을 살펴보면 일리노이주의 'Friends of the Fox River'(FOFR)는 시카고 메트로 지역에서 환경 교육을 위해 4천달러의 보조금을 받는다. 이 기금은 오염, 우수 유출 등의 영향을 설명하는 데 사용되는 지역 사회용수 시스템의 3D모델을 구매하는데 사용된다. 아메리칸 워터 측은 "FOFR은 학교와 협력해 지역 청소년에게 Fox River에 대해서 교육을 하고 있다"며 "매년 5천명 이상의 교사와 학생들을 참여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포함해 일리노이 지역에는 총 10개의 프로젝트에 보조금이 지급된다. 일리노이 외 다른 지역 역시 특색에 맞는 프로젝트들에 다양한 기금이 지원된다. 

2005년에 설립 된 아메리칸 워터의 환경 보조금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의 유역, 지표수 및 지하수 공급을 개선하거나 복원, 보호하는 혁신적인 커뮤니티 기반 환경 프로젝트를 위한 기금이다. 회사는 지난 14년간 이 환경 보조금 프로그램을 통해 총 510개 프로젝트에 160만 달러 이상을 제공했다.

아메리칸 워터의 수산 스토리(Susan Story) 사장은 “고객에게 깨끗하고 안전하며 신뢰할 수있는 물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회사의 노력은 환경 보호에 대한 약속을 공유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보조금 프로그램이 다른 사람들이 환경 관리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는지 영감을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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