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 공공하수도 실태평가...관내 6개 지자체 선정
한강청, 공공하수도 실태평가...관내 6개 지자체 선정
  • 권혜선 기자
  • 승인 2019.10.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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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은 환경부가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공공하수도의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관내 6개 지자체가 최우수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자체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 점검을 통해 경쟁력있는 하수도시스템 구축과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태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공하수도 우수기관 선정은 전국 160개 지자체를 인구수에 따라 ▶인구 30만명 이상 ▶인구 10~30만명 ▶인구 5~10만명 인그룹 ▶5만명 미만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됐다.

하수도 정책·운영·서비스 등 3개 분야 23개 항목을 평가해 전국 총 20개의 지자체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룹별 최우수 기관으로 경기도 성남시·군포시·가평군이 선정됐고, 그룹별 우수기관으로는 부천시·의왕시, 청별 우수기관으로는 구리시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상하수도협회가 주관하는 ‘하수도 연찬회’에서 환경청, 지자체, 관리대행업체 등 하수도분야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의 운영‧관리 기법을 관내 운영 중인 공공하수도에 전파‧공유해 공공하수도 관리를 더욱 개선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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