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유통 중인 먹는 샘물...검사결과 '적합'
대구지역 유통 중인 먹는 샘물...검사결과 '적합'
  • 김아란 기자
  • 승인 2019.10.1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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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유통 중인 먹는 샘물에 대한 수질검사에서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은 대구시 물관리과 및 구・군합동으로 대형유통업소 등을 대상으로 먹는 샘물 30건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먹는 샘물 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질검사는 유해중금속, 미생물 등 50개 항목과 법정감시항목 3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식중독의 원인균인 살모넬라, 쉬겔라, 농녹균, 대장균군 등도 미검출 됐다.
또한 감시항목인 포름알데히드와 안티몬, 몰리브덴을 검사한 결과 검출되지 않거나 감시기준 이하로 나타났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먹는샘물의 소비가 급속히 늘어남에 따라 안전한 먹는 샘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분기별로 철저한 수질검사를 통해 시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먹는 샘물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사진= 대구시 제공)
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먹는 샘물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사진= 대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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