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2018 환경백서' 발간, 정책 추진과정 기술
환경부 '2018 환경백서' 발간, 정책 추진과정 기술
  • 강은경 기자
  • 승인 2018.08.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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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지난해 정부가 추진한 각종 환경정책 성과와 올해 추진 중인 정책 정보를 총망라한 '2018 환경백서'를 22일 발간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발간 37년째를 맞이한 '환경백서'는 환경부의 전신인 환경청에서 1982년 처음 선보였다. 

2018 환경백서 표지
2018 환경백서 표지

'2018 환경백서'는 1부에서 환경정책 성과 및 계획을 소개하고 2부에서는 분야별 정책추진 동향을, 부록에서는 주요 통계와 주요업무 추진일지 등을 다뤘다.

1부에서는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물관리 일원화, 4대강 보 개방,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 등 일련의 정책 추진과정들도 상세히 기술했다. 2부에서는 화학물질, 대기환경, 자원순환, 물환경, 자연환경 등 분야별 상세 정책현황과 국내외 상황, 향후전망과 계획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번 백서는 지난 1년간 국민들의 관심이 컸던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물관리 일원화, 4대강 보 개방,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 등 환경 현안 중심으로 목차를 구성해 일연의 정책 추진과정을 상세히 기술했다. 

'2018 환경백서'는 각급 행정기관, 대학 등 교육기관과 국공립 도서관 등에 배포된다. 전국 주요서점에서는 1만5천원에 살 수 있다.

환경부 홈페이지 발행물 코너에 그림 파일(PDF)로 전문이 게재돼 무료로 내려받아 볼 수도 있다.

맹학균 환경부 지속가능전략담당관은 "현대 환경행정은 국민이 정책의 수요자이자 공급자이며, 환경백서는 국민들이 환경정책의 '생산적 소비자'로서 적극적인 환경보호 실천을 기획하는데 길잡이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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