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수도본부, 먹는 물 분야 정도관리 '최우수' 판정
대전상수도본부, 먹는 물 분야 정도관리 '최우수' 판정
  • 김아란 기자
  • 승인 2019.10.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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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수도사업본부는 먹는 물 분야 정도관리에서 최우수 판정을 받았다. (사진 = 대전시 제공)
대전상수도사업본부는 먹는 물 분야 정도관리에서 최우수 판정을 받았다. (사진 =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2019년 먹는물 분야 정도관리에서 ‘최우수’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수질연구소는 지난 14, 15일 이틀간 진행된 현장평가에서 평가위원으로부터 시료의 보관에서부터 분석까지의 전과정이 우수하고 정도관리가 잘 돼 있다는 평가를 받아 먹는물 분야의 분석능력을 인증 받았다.

현장평가에서는 정도관리를 위해 평가위원이 시험·검사기관을 직접 방문해 시험·검사기관의 정도관리 시스템 및 시행을 평가한다.

또한, 시험·검사기관의 기술인력·시설·장비 및 운영 등에 대한 실태와 이와 관련된 자료를 검증·평가한다.

대전시 정무호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대전의 수돗물을 더 많은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도록 분석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검사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질연구소는 지난 4월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2019년 먹는물 분야 측정·분석 숙련도 시험에서 전 항목 ‘만족’ 평가를 받아 종합적인 기관평가에서 ‘적합’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와 별개로, 수질연구소는 지난 4월 국제공인 숙련도 시험기관인 미국 씨그마알드리치 알티씨(Sigma-Aldrich RTC Inc.)가 주관하는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평가에 참여해 농약류, 중금속 등 먹는물 분야 총 17개 전항목에서 ‘적합’을 받아 먹는물 수질분석 능력의 국제적인 우수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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