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돗물평가위원회,한국프레스센터서 심포지엄 개최
서울시 수돗물평가위원회,한국프레스센터서 심포지엄 개최
  • 강수진 기자
  • 승인 2019.10.2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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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9일 오후 2시 수돗물평가위원회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도법에 따라 서울상수도에 대해 자문을 하는 기관인 서울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질전문가와 시민·환경단체, 언론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 측은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시 수돗물이 신뢰를 잃지 않기 위한 제언, 건강하고 맛있는 물가이드라인 적정성 조사 등 시민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시민환경연구소 백명수 소장의 ‘서울시 수돗물, 신뢰를 잃지 않기 위한 제언’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박찬혁 교수의 ‘건강하고 맛있는 물 가이드라인 적정성 조사연구’ ▶소비자시민모임 서울시지부 오숙영 박사의 ‘서울시 아리수 홍보정책 실효성 높이기 위한 실태조사’ ▶환경운동 박현철 대표의 수돗물 교양만화 ‘아리수리마아수리 아리수 얍!’ 소개 등 4개 주제 발표 및 토론이 이어진다.

주제 발표 후에는 한인섭 위원장을 좌장으로 주제발표 내용에 대해 전문가, 환경단체 및 시민들이 질문과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 서한호 수질과장은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내용을 중심으로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의 음용률 향상 및 상수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자문하고 수돗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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