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계측기 우수기업 썬텍엔지니어링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2022년 입주
수질계측기 우수기업 썬텍엔지니어링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2022년 입주
  • 김아란 기자
  • 승인 2018.08.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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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대구시와 투자협약 체결...160억 투자해 스마트 음수기 생산 공장 건설 예정

국내 수질계측기 분야 최우수 기업인 썬텍엔지니어링(대표이사 손창식)이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입주할 예정이다.

썬텍엔지니어링은 23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대구시와 물산업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부산 사상구에 본사와 연구소를 둔 썬텍엔지니어링은 지난 2004년 창업한 회사다. 회사는 설립이래 환경계측제어분야에서 안전하고 진보된 기술로 급변하는 다양한 호나경에 적합한 최적의 기술을 실현해 상하수도 유량측정기술, 수질측정, 원격감시제어, 수처리 자동화 등 계측분야 전문기술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지난해 종업원 약 44명으로 매출 80억원을 올렸으며 꾸준한 투자를 통해 최근 자체 개발한 다항목 수질측정기는 미국 등 선진국으로 수출에도 성공했다. 

대구시 등에 따르면 썬텍엔지니어링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5428부지에 160억을 투자해 자체개발한 스마트 음수기를 생산할 계획이며 2019년 상반기에 공장 착공을 시작하여 2019년 하반기에 준공 예정이다. 스마트 음수기는 실시간 수질정보(탁도,염소농도,PH )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썬텍엔지니어링의 본격적인 제품 생산은 2022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공장 가동으로 매출액이 200억원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수질계측기 기업인 (주)썬텍엔지니어링이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투자를 한다. 지난해 워터코리아 전시회에 참가한 회사 부스 모습과 본사 건물.
수질계측기 기업인 (주)썬텍엔지니어링이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투자를 한다. 지난해 워터코리아 전시회에 참가한 회사 부스 모습과 본사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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