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시민들에게 수돗물의 안전성을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시 상수도본부는 11월 22일 개최하는 ‘수돗물 체험투어’의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수돗물 체험투어는 대구 수돗물에 관심 있는 시민, 가정주부로 구성된 시민단체, 수돗물사랑 주부모니터단 등 80여 명 정도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투어에서는 대구 상수도 100년의 역사인 대봉배수지 관람과 더불어 문산정수장 및 신천하수처리장 등 현장 견학이 진행된다.
수돗물 수질관리의 투명성 확보와 대구 상수도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기획된 이번 투어에서는 시민들이 최첨단 고도정수처리 과정에서부터 하수처리 과정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다음달 8일까지 상수도사업본부로 신청하면 된다.
이승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많은 시민들이 수돗물 체험투어에 참여해 수돗물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기회를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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