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 경제 및 사회 개발 기금(FADES)이 수에즈 운하의 동쪽에 있는 바르 알 바카르(Bahr Al Baqar) 하·폐수 처리 플랜트 건설을 위해 이집트 정부에 재융자를 제공했다고 아프리카 대륙 언론사 Afrik21이 보도했다.

총 2억 8400만 달러(한화 약 3천300억 원) 규모의 이번 프로젝트는 50만 명의 사람들에게 급수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이 자금은 프로젝트의 두 번째 단계를 시행하기 위한 것으로, 작업 목표는 지역 배수구를 따라 흐르는 가정용, 산업용, 농업 폐수를 회수하는 것이다. 

플랜트는 하루 500만㎥ 용량으로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장성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