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입상활성탄 운영 관리 및 개선방안' 마련 토론회 개최
서울시 '입상활성탄 운영 관리 및 개선방안' 마련 토론회 개최
  • 조아은 기자
  • 승인 2019.10.3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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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서울시 수돗물 '아리수'<br>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는 다음달 1일 오후 2시부터 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시의원, 관계공무원, 전문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율적인 입상활성탄 관리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정수 과정에서 입상활성탄은 수돗물에 있는 각종 유해 유기물을 흡착해 제거하는 물질로 물 뿐 아니라 전 산업영역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하지만 수도용 입상활성탄은 ㎥당 120만원에 이르는 고가이다.

서울시의 경우 2020년부터 고도정수처리에 쓰이는 입상활성탄의 대규모 교체가 예상됨에 따라 대량 구매에 따른 안정적 수급 및 효율적 관리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서울물연구원 최영준 수도연구부장이 ‘서울시 입상활성탄 운영 관리 및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어 홍성호 숭실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인섭 서울시립대 교수, 송영일 한국수자원공사 부장, 임영성 칠서정수장 과장, 유병기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생산부장의 토론이 이어진다. 토론 끝에는 참석 시민들을 대상으로 의견도 수렴한다. 

서울시의회 김영경 의원은 “입상활성탄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보다 여러 시각에서 바라보는 계기가 되고 다양한 의견도 수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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