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 울산국가산단서 유해화학물질 운반차량 특별점검 실시
낙동강유역환경청, 울산국가산단서 유해화학물질 운반차량 특별점검 실시
  • 권혜선 기자
  • 승인 2019.11.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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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은 울산국가산단 주요 진·출입로에서 유해화학물질 운반차량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부산지방경찰청, 한국도로공사, 한국환경공단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5년간 발생한 화학사고 중 운송과정에서 발생한 사고가 22%를 차지함에 따라, 안전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이번 합동점검은 ▶무허가 운반 ▶안전검사 이행 ▶방재장비 비치 ▶운반계획서 제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낙동강청은 적발시 관련법에 따라 사법조치 의뢰 및 행정처분을 즉각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신진수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유해화학물질 운반과정에서 교통사고 또는 설비결함 등으로 화학사고가 발생할 경우 인근주민 또는 환경 등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사전 예방‧점검이 매우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점검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낙동강유역환경청사 전경 (사진=낙동강청 제공)
낙동강유역환경청사 전경 (사진=낙동강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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