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수자원공사와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추진...주민설명회 개최
강원도, 수자원공사와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추진...주민설명회 개최
  • 김아란 기자
  • 승인 2019.11.07 0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도가 오는 20일 춘천시 동면 가산초등학교에서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추진과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는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국토교통부로부터 투자선도지구로 지정받기 위한 사전 행정 절차이다.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025년까지 약 3천억 원을 투자해 춘천시 지내리 일원에 약 78만㎡ 규모로 데이터산업단지, 스마트팜 단지, 물기업 특화단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춘천시,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을 기획재정부의 공기업 예비타당성 조사에 의뢰해 올 12월에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했다.

도 관계자는 “공동사업시행자인 춘천시와 K-water의 협업을 강화해 예비타당성조사 조기 통과와 지구 지정 승인 등 행정절차를 조기에 마무리 하고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주민설명회와 별도로 주민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관련 서류를 일반인에게 공람하고자 1일자로 공고했다.

주민 공람은 12월 2일까지 실시되며, 사업계획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12월9일까지 춘천시 기후 에너지과로 서면 제출하면 된다.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 조감도 (사진= 강원도 제공)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 조감도 (사진= 강원도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