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환경청은 7일 ‘2018년 환경측정망 종합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전북청은 전북도 내 수질, 토양, 지하수 등 국가 환경측정망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환경질 변화를 체계적으로 조사·분석한 환경측정망 종합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보고서는 분야별로 지역현황, 대기, 수질, 소음, 토양, 지하수 관리와 부록 순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항목별 측정망 운영현황, 환경오염도 및 분석결과를 담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보고서에는 그동안 축적해온 총유기탄소량(TOC) 조사결과와 화학적산소요구량(COD) 조사결과를 동시 수록함으로써 활용도를 높였다.
전북지방환경청 강은숙 측정분석과장은 “이 보고서가 전북도 내 환경을 더 나은 환경으로 만드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널리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전북지역의 환경질 조사를 위해 국가 환경측정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청은 ‘2018년 환경측정망 종합보고서’를 행정기관, 대학 등 교육기관고 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전북지방환경청 홈페이지에 게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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