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서 '제2차 아시아국제물주간 이해당사자 총회'개최
인도네시아서 '제2차 아시아국제물주간 이해당사자 총회'개최
  • 강수진 기자
  • 승인 2019.11.1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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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개최된 아시아물위원회 제10차 이사회 진행 모습 (사진 =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지난 9월 개최된 아시아물위원회 제10차 이사회 진행 모습 (사진 =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아시아물위원회와 인도네시아 공공사업부 공동 주최의 ‘제2차 아시아국제물주간 이해당사자 총회’가 11~13일 3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쉐라톤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총회는 범정부 협업 촉진이라는 정부혁신의 하나로 열리며, ‘제2차 아시아국제물주간’의 준비 사항을 점검하고 참여 기관별 역할 등을 논의한다.

국내 기관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대구시 등 7개 기관이 참여한다.

주요 행사 일정은 ▶아시아 물 현안 ▶물관리사업 포럼 ▶아시아에서 세계로 선언문 등이다.

총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내년 10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되는 제2차 아시아국제물주간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도출될 전망이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아시아 최대의 물 관련 국제협의체로 자리 잡은 아시아물위원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아시아 전역은 물론 전 세계 물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물위원회는 아시아지역의 물 문제에 대한 국제적 협력을 위해 대한민국 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주도해 2016년에 발족했다.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유엔식량농업기구(UNFAO),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와 태국, 필리핀 등 26개국 133개 기관이 회원기관으로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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