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 영남내륙권 광역상수도 2차사업 완공, 시설 용량 늘어나
경북 고령 영남내륙권 광역상수도 2차사업 완공, 시설 용량 늘어나
  • 이영욱 기자
  • 승인 2019.11.1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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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 다산면에 영남내륙권 광역상수도사업이 준공됐다. 
고령군과 한구수자원공사는 13일 광역상수도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영남내륙권 광역상수도는 지난 2008년 1차 사업 준공 후 고령, 성주, 창녕, 달성군의 지역주민을 위한 생활 및 공업용수를 공급해 영남내륙지역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용수수요가 증가하면서 지난 2017년 정수장 시설용량 및 취수장, 가압장 증설을 위한 2차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으로 정수장의 시설용량은 기존 4만4천㎥/일에서 6만6천㎥/일로 늘어나게 됐다.
곽용환 군수는 이날 준공식에서 “2차 사업 준공으로 지역주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여 지역발전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13일 경북 고령군에서 영남내륙권 광역상수도사업 준공식이 열렸다. 용량이 늘어난 영남내륙권 광역상수도(아래) 모습.(사진=고령군 제공, 조아은 편집)
13일 경북 고령군에서 영남내륙권 광역상수도사업 준공식이 열렸다. 용량이 늘어난 영남내륙권 광역정수장(아래) 모습.(사진=고령군 제공, 조아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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