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vi, 스코틀랜드서 MNE™기술 실험...결과는 '성공적'
Microvi, 스코틀랜드서 MNE™기술 실험...결과는 '성공적'
  • 강수진 기자
  • 승인 2019.11.1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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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비(Microvi)이 Bo’ness의 스코틀랜드 워터(Scottish Water)의 폐수 개발 센터에서 MNE™기술을 시험했다.

해외 물산업 전문지 WaterWorld에 의하면, 미국의 환경 기술 회사인 마이크로비는 스코틀랜드 워터와 협력해 팔커크(Falkirk) 인근의 센터에서 6개월 동안 이 과정에 대한 기술 시험을 실시했다. 

이번에 시험한 기술은 물, 폐수 및 재생 가능한 화학 산업의 미래를 위한 차세대 바이오 기술이다.

이 기술은 폐수에서 오염 물질을 자연발생하는 박테리아를 바이오 촉매로 사용해 소비하며, 박테리아에게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박테리아 활동성과 개체수를 증가시킨다. 

이 기술의 목표는 생산되는 슬러지의 양을 줄이는 것이다. 

이번 시험의 주요 목적은 마이크로비의 MNE™기술의 ▶총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 ▶TSS(총 부유물질)의 처리 능력 ▶암모니아 처리 능력 등이 기준에 부합한지 검증하는 것이다.

이번 실험을 통해 마이크로비 MNE™기술이 높은 유량과 유기 부하 속도에서도 암모니아와 수용성 BOD를 검출 수준 이하로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마이크로비의 CEO Fatemeh Shirazi는 “이번 실험의 결과로 우리가 이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업계 전체가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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