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이 ‘환경영향평가 기초정보자료집’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환경영향평가 기초정보자료집’은 국토환경정보를 몰라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와 환경영향평가 대행업체 등을 위해 발간됐다.
이번 자료집은 환경영향평가서 작성과 검토를 위해 기본적으로 알아야하는 기초정보를 정리했고 ▶환경기준 ▶규제기준 ▶수자원 및 환경기초시설 현황 ▶관련 규정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자료집에서는 방류수 수질기준 및 먹는물 수질기준, 토양오염·악취·소음기준 등 개별 법령에 산재돼 있는 각종 규제 기준과 생태·경관보전지역과 같은 보호·보전 지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한국환경공단·국립생태원·환경영향평가업계 등 관계기관의 의견 수렴을 거쳐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했다.
낙동강청은 이번 자료집이 환경영향평가서 작성 및 검토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자료집 배포를 통해 환경영향평가 협의업무 효율성 향상이 기대된다”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개정된 법령 및 관계기관 의견을 수렴하여 수정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집은 11월에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환경영향평가서 작성 대행업체에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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