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겨울철 맞아 '상수도 특별 월동대책상황실'운영..."동파 피해 예방한다"
함양군 겨울철 맞아 '상수도 특별 월동대책상황실'운영..."동파 피해 예방한다"
  • 장성혁 기자
  • 승인 2019.11.1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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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이 겨울철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상수도 시설물 관리 및 동파방지에 들어간다.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폭설과 한파에 대비해 18일부터 내년 3월까지 ‘상수도 특별 월동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월동대책상황실은 상하수도사업소 직원, 한국수자원공사를 비롯해 3개반 35명으로 구성돼, 한파기간 수도계량기 동파 등의 피해에 대한 신속한 긴급복구 작업을 실시한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과 옥내급수시설 동결방지 사전 홍보를 위해 신문,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할 예정이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동파 피해 방지를 위해 가정에서는 수도계량기 보호함 내부에 헌옷이나 스티로폼 등을 채워 찬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하는 등 동절기 동파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함양군청 전경 (사진 = 함양군 제공)
함양군청 전경 (사진 = 함양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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