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하수도 악취 잡는다"..."하수도 준설 및 맨홀뚜껑 교체사업 실시
익산시, "하수도 악취 잡는다"..."하수도 준설 및 맨홀뚜껑 교체사업 실시
  • 김아란 기자
  • 승인 2019.11.19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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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전경 (사진 = 익산시 제공)
익산시청 전경 (사진 = 익산시 제공)

전북 익산시가 하수도 악취 저감을 위해 나선다.

익산시는 내년까지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수도 준설 및 맨홀뚜껑 교체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어양동, 부송동, 동산동 일원 10km 구간에 대해 하수관로를 준설하고 700개소의 맨홀뚜껑을 교체한다.

또 내년에는 시가지 지역 100km 구간에 대한 하수관로 준설 및 500개소의 맨홀뚜껑으 교체할 계획이다.

이는 하수관로 중 ▶구배 불량으로 인한 하수슬러지 퇴적 구간 ▶오수 발생량이 많은 밀집지역 ▶우오수 분류가 되지 않은 합류식 하수관로 설치 지역 등에 악취가 발생해 지속적으로 개선 요구가 있음에 따른 조치이다.

이옥섭 하수도과장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중 하수도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환경친화도시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됐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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