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청, 상수원 보호나선다...상사호 민·관 합동 정화활동 실시
영산강유역청, 상수원 보호나선다...상사호 민·관 합동 정화활동 실시
  • 권혜선 기자
  • 승인 2019.11.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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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상수원수 확보에 나선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21일 전남 순천시 상사호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다.

영산강홍수통제소,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등 6개 물관리 기관에서 약 150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상사호 수변의 쓰레기를 수거해 상사호 수질보전에 도움을 주고 상수원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다.

또한, 승주읍 일대에서는 수변구역 토지매수사업 제도 안내 및 상수원 수질 보전을 위한 홍보캠페인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 지자체, 물 전문기관 간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안전한 상수원 보호와 주민들의 환경보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상사호는 순천 등 전남 동부 4개 시·군 약 50만 명에게 식수를 공급하는 주요 상수원이다.

상사호 주변 정화구역 위치도 (사진 = 영산강유역환경청 제공)
상사호 주변 정화구역 위치도 (사진 = 영산강유역환경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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