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기계천 하천재해예방사업 주민설명회' 개최..."홍수피해 예방한다"
경북도, '기계천 하천재해예방사업 주민설명회' 개최..."홍수피해 예방한다"
  • 장성혁 기자
  • 승인 2019.11.2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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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천 하천재해예방사업 위치도 (사진 = 경북도 제공)
기계천 하천재해예방사업 위치도 (사진 = 경북도 제공)

기계천 인근 주민의 홍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북도가 하천재해예방사업을 실시한다.

경북도는 21일 포항시 북구 기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기계천 하천재해예방사업 실시설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기계천 하천재해예방사업 실시설계 용역은 올해 6월 착수해 현장조사 및 현황측량을 실시했다.

도는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 협의 완료 후 사업내용 전반에 대해 지역주민에게 설명하고 주민요구사항에 대해 설계에 적극 검토・반영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기계면 구지리~기북면 오덕리 구간 기계천에 제방축조 ▶교량 4개소와 보 및 낙차공 3개소 재가설 등이다.

도는 공사가 완료되면 용・배수 원활로 영농불편해소와 안전사고 예방 등 농촌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최정우 경북도 하천과장은 “포장면적의 증가로 강우시 하천으로 유입되는 빗물량이 급증하고 있어 홍수방어능력 제고를 위한 하천재해예방사업은 중요하다”며,“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내실 있는 설계로 견실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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