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화성국제테마파크 비전 선포식 개최...관계기관 간 협력 다진다
수자원공사, 화성국제테마파크 비전 선포식 개최...관계기관 간 협력 다진다
  • 노경석 기자
  • 승인 2019.11.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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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비전 선포식에서 인사말 중인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사진 =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21일 '화성국제테마파크 비전 선포식'에서 인사말 중인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사진 =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는 21일 경기도 화성시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부지에서 ‘화성국제테마파크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기획재정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 신세계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해 화성테마파크사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은 경기도 화성시 일원 약 418만㎡에 복합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조5천700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수자원공사는 화성국제테마파크가 위치한 시화지구에 대해 시화호를 매개로 한 수도권 해양레저 거점으로의 성장가능성을 설명했다.

또한, 국제테마파크와 인근의 거북섬, 반달섬 등 시화지구의 관광, 레저 자원을 연계해 서해안 해양 관광벨트의 핵심지역으로 자리잡는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글로벌 경쟁력 확보 ▶미래형 콘텐츠 전개 ▶관광산업 활성화 ▶국가발전방향에 발맞춰 ▶지역과 함께 성장 등 '5대 실천방안'으로 구성된 비전을 발표했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서해안 관광벨트의 핵심 거점이 될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사업관리와 지원은 물론, 민간과 공공부문의 소통과 협력에도 앞장서겠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의 발전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한국수자원공사, 정부 부처, 관계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화성국제테마파크 조감도 (사진 =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화성국제테마파크 조감도 (사진 = 한국수자원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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