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하수관로 비굴착 보수공사' 간담회 개최, 우수 공법 선정 집중
부산시 '하수관로 비굴착 보수공사' 간담회 개최, 우수 공법 선정 집중
  • 이찬민 기자
  • 승인 2019.11.2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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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7일 오전 10시 부산시청에서 ‘2020년 하수관로 비굴착 보수공사’와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하수관로 비굴착 보수공사와 관련해 보다 공정하고 우수한 공법을 선정하고자 간담회를 열게됐다”고 설명했다. 

‘비굴착공법’은 낡은 하수관을 개·보수할 때 도로를 파헤치지 않고 로봇이나 튜브 등을 이용해 기존 하수관 안에 새로운 관을 넣는 방식을 말한다. 땅을 파고 하수관을 전면 교체하는 굴착공법과 달리 교통 불편이나 지하 매설물 손상 등을 피할 수 있다. 반면 기존의 굴착공법에 비해 비용이 많이 들며 높은 기술력을 필요로 한다. 

한국상하수도협회 관계자는 “최근 노후관에 균열이 생기면서 사고가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관 교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우수한 공법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부산시의 의지가 간담회를 열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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