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가 ㈜에코니티,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10인치 가압식 막모듈 및 무폭기형 농축 침지막조를 결합한 2단 막여과 정수처리 기술’은 기존 기술과 달리 대규모 토목구조물이 불필요해 경제적이다.

이번 신기술은 ▶물리세정 효율을 최적화한 10인치 가압식 막모듈▶탁질 제거 및 슬러지 배출이 가능한 외부 반응조 ▶무폭기 운전이 가능한 침지막조 등을 결합해 회수율을 99.3% 이상으로 향상시킨 2단 막여과 정수처리 기술이다.

2단 막여과 정수처리 기술은 10인치 대용량 가압식 막모듈 채용 및 막모듈의 내부 구조 개선으로 침전지가 없어도 안정적인 가압식 막여과 운전이 가능하다.

또, 2중 구조의 침지막조를 통해 막여과 역세 배출수 및 슬러지를 농축 처리해 고농도 슬러지 인발로 후단의 슬러지 농축시설을 생략・축소 가능하다.

모듈 내부에 다공성 배플을 적용해 원활한 농축수 배출이 가능하고 유지세정 시점 자동 결정 및 2단 물리세정 기법을 적용해 세정 효율을 향상 시켰다.

이 기술은 경기도 남양주시의 고도정수처리장과 인천 부평정수장에 설치됐다.

대림산업(주)의 ‘10인치 가압식 막모듈 및 무폭기형 농축 침지막조를 결합한 2단 막여과 정수처리 기술’은 내년 12월까지 신기술 인증이 유효하다.

강수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