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상・하수도 보급률 목표치 달성...'물로 더 행복해지는 충남' 실현한다
충남도, 상・하수도 보급률 목표치 달성...'물로 더 행복해지는 충남' 실현한다
  • 이찬민 기자
  • 승인 2019.11.2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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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19년 상・하수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 =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19년 상・하수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 =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상・하수도 기반시설 확충 사업으로 올해 상・하수도 보급률이 목표치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19년 상・하수도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상・하수도 관련 공무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는 ▶유공자 표창 ▶사업성과 총괄 보고 ▶시・군 추진 성과 보고 ▶현안사항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토의에서는 ▶소규모 수도시설 수질 관리 ▶전국 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따른 대응 ▶상수도 동파 방지 대책 등 현안사항을 주제로 다뤘다.

도는 올해 상・하수도 사업 추진으로 연말까지 상수도 보급률 97.5%, 하수도 보급률 80.6%의 목표치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17년 말 상・하수도 보급률 보다 각각 1.6%, 2.7% 향상된 수치로, 2012년 이후 6년간 전국 도 단위 연평균 상・하수도 보급률 증가분의 2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이러한 수치는 올해 수행한 상・하수도 시설 확충 및 유지 관리 추진 성과라고 도는 평가했다.

올해 상수도 분야에서 ▶농어촌생활용수개발 ▶도서 지역 식수원 개발 등 3개 분야에 1천58억 원을 투입해 상수도 기반시설을 확충했으며, 하수도 분야에서는 ▶하수관로 정비 ▶공공하수처리시설 등 10개 분야에 2천608억 원을 투입해 공공수역의 수질 보전 및 주민 보건 증진을 도모했다.

박상환 충남 물관리정책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는 관계 공무원들의 노력으로 상·하수도 보급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며 “‘물로 더 행복해지는 충남’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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