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 상수도 분야 민원 해결이 신속하고 편리해 진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12월 말부터 상수도 분야 ‘눈으로 보는 자동응답시스템(ARS)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눈으로 보는 자동응답시스템 서비스’는 스마트기기 사용의 보편화와 모바일 기반의 공공서비스의 수요 증가로 인해 도입된다.
시는 서비스의 도입으로 상담 채널의 다양화와 빠른 민원 처리로 시민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이번 서비스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시스템 및 운영방법 등을 개선하고, 축적된 빅데이터는 각종 상수도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근희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도 관련 민원이 부산시 민원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만큼,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시민들의 요구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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