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환경혁신 기업 투자 설명회'개최...기술 사업화 촉진 지원
환경부, '환경혁신 기업 투자 설명회'개최...기술 사업화 촉진 지원
  • 강은경 기자
  • 승인 2019.11.2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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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환경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투자자에게 자사의 기술과 사업을 소개할 기회가 마련됐다.

환경부는 29일 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강당에서 민간과 정부가 협력하는 ‘환경혁신기업 투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환경혁신기업 투자 설명회’는 환경 혁신기술을 개발한 환경 중소기업의 기술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첫 번째 투자설명회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선정된 환경 연구개발(R&D) 우수기업을 포함한 16개 환경혁신기업, 미래환경산업 투자펀드 운용사를 포함한 8개 벤처투자기관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환경혁신기술 성과 및 사업전략을 발표하는 기업설명회와 혁신기업과 투자사 간의 1대1상담을 진행하는 투자상담회가 열린다.

기업설명회에서 ▶가압필터 여과방식을 이용한 하폐수 재이용수 생산장치 ▶스마트 누수감지시트와 임베디드 시스템을 이용한 상·하수도관 누수감지시스템 ▶환경처리 장비 및 필터 제조 등 16개의 우수 혁신환경 기업 사례가 소개된다.

환경부는 참여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투자설명회와 1대1 투자상담을 추진해 환경기업의 투자유치 성과로 연계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 환경기술에 대한 민간투자 확대를 통해 사업화 성공률을 제고시키고 환경기술 개발업체의 육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동구 환경부 환경경제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한 혁신환경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민간투자가 확대되어 기술 사업화 향상과 환경산업의 혁신성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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