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물산업클러스터가 교육과 창업 부분을 강화하고 나선다.
물산업클러스터를 위탁 운영하는 한국환경공단은 지난달 29일 모집 공고를 통해 ‘워터캠퍼스 부장’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워터캠퍼스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하고 유망창업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물산업클러스터 내 한 사업 분야다. 환경공단 관계자는 “워터캠퍼스의 교육 프로그램 계획에서부터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전문가를 채용한다”며 “담당자는 물산업 창업지원 프로그램 및 기술지원사업도 운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환경공단은 또 지난달 입찰공고를 통해 ‘창업캠프 위탁운영’ 선정에도 나섰다. 이달 12, 13일 예정돼 있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창업 캠프’의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운영할 업체를 선정하는 것.
공고에 따르면 ‘창업 캠프’는 물산업클러스터는 물산업분야 예비창업자 및 1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1박2일 동안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스타기업 CEO 특강 ▶물산업 동향 및 미래 신사업 전망 등의 강의에서부터 자신들의 사업 아이템선정, 사업계획서 작성 등에 대해서 실습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물클러스터 정상용 단장은 “창업 기업의 경우 클러스터에서 시제품제작비,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비 지원은 물론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추천 제도를 통해 기업의 구매판로 확대도 지원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물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