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한강하구 평화이야기' 운영... 고양시티투어 활용한다
고양시, '한강하구 평화이야기' 운영... 고양시티투어 활용한다
  • 이영욱 기자
  • 승인 2019.12.0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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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가 7~8일, 14~15일 4일간 ’한강하구 평화이야기’ 겨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 = 고양시 제공)
경기도 고양시가 7~8일, 14~15일 4일간 ’한강하구 평화이야기’ 겨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 = 고양시 제공)

경기도 고양시가 7~8일, 14~15일 4일간 ’한강하구 평화이야기’ 겨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겨울 프로그램은 2019년 대한민국 생태테마관광 10선에 선정된 ‘사람과 자연이 함께 숨쉬는 한강하구 평화이야기’의 일환이다.

‘한강하구 평화이야기’는 대덕생태공원에서 행주산성역사공원, 행주나루터를 지나 장항습지까지 이어지는 18.2km 구간으로 이곳의 생태, 역사적 자원을 활용해 관광콘텐츠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실시된 겨울 프로그램은 생물의 다양성이나 평화적 스토리는 우수하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 이번에는 고양시티투어를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도록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강하구 재두루미 엿보기 ▶댕댕이와 함께 한강 개똥줍기 ▶시인과 함께하는 한강역사소풍 등 1일 3회의 고양시티투어가 운행된다.

이 외에도 일산과 덕양 홍보관에서는 ▶연 만들기 ▶청사초롱 만들기 ▶레트로 운동회 ▶반려견 상담 등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한강하구의 생태, 역사, 평화 콘텐츠를 가지고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이번 겨울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역전문가들과 함께 내년부터는 상설 프로그램을 준비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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