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호 상수원 보호를 위해 지역주민들과 유역환경청이 나섰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달19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진양호 상수원보호구역 일대 7개 구간에서 수변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상수원 보호 및 수질개선을 위해 실시된 이번 정화활동은 지역주민을 한시적으로 채용해, 태풍‘미탁’ 등 잦은 강우로 인해 진양호 상류에 유입된 농약페트병, 플라스틱 등 18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신진수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매년 주요 상수원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지역주민의 환경보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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