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내년부터 '수질검사실' 운영..."수돗물 관리 강화한다"
김포시, 내년부터 '수질검사실' 운영..."수돗물 관리 강화한다"
  • 이영욱 기자
  • 승인 2019.12.0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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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고촌정수장에 수돗물 검사시설인 ‘수질검사실’을 준공해 내년 상반기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김포시 제공)
김포시는 고촌정수장에 수돗물 검사시설인 ‘수질검사실’을 준공해 내년 상반기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김포시 제공)

경기도 김포시가 내년부터 수돗물 관리를 강화한다.

김포시는 고촌정수장에 수돗물 검사시설인 ‘수질검사실’을 준공해 내년 상반기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수질검사실은 연면적 908㎡, 지상 3층 규모로 미생물분석실과 유·무기물분석실 등 수돗물 수질과 안전성을 검사하는 시설로 운영될 계획이다. 

시는 검사기기 등 장비 교체를 통해 수돗물 관리의 강화와 안전한 수돗물 생산을 기대하고 있다.

전상권 상하수도사업소장은 "23년 만에 수질검사실이 새롭게 태어난다"면서 "기존 수질검사실 이전 운영은 신축 건물에 기자재와 장비 등을 갖추는 내년 상반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는 먹는물 검사기관을 10년간 운영하며 다양한 노하우를 쌓아왔지만, 장비 노후화와 수질검사항목 증가로 새로운 분석 장비 마련으로 인한 공간 협소로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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