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기업 입주 지원 나선다...(주)에너토크 입주
대구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기업 입주 지원 나선다...(주)에너토크 입주
  • 김아란 기자
  • 승인 2019.12.09 0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 국가산업단지 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전경(사진=노경석 기자)
대구시는 10일 대구시청에서 국내 물 산업 액추에이터 분야 선도기업 ㈜에너토크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사진=물산업신문 DB)

대구시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기업입주 지원에 나섰다.

대구시는 10일 대구시청에서 국내 물 산업 액추에이터 분야 선도기업 ㈜에너토크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에너토크는 연매출 230억 원에 달하는 선도 물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전동 액추에이터’를 개발하고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또한, 액추에이터와 관련된 20여개의 기술특허와 국제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포브스의 ‘아시아 톱 200대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국내 물산업 선도 기업이다.

㈜에너토크는 56억 원을 투자해 액추에이터, 수문권양기 신규 제조공장을 건립하고, 내년 하반기에 준공하는 등 25여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에너토크의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로 기존 입주한 밸브 회사와 밸류체인 완성을 통해 해외시장 동반 진출의 시너지 효과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와 물기술인증원을 통해 빠른 시간 내에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구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기업집적단지에는 27개 물 기업이 입주해 6개 기업이 준공하고, 7개 기업이 공사 중에 있으며, 나머지 기업도 내년에 착공해 하반기까지 모두 준공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