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을 맞아 수원시는 하천 수질 관리 시설 점검에 돌입한다.
경기도 수원시가 오는 30일까지 수질개선시설과 비점오염 저감 시설의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광교물순환센터를 포함한 수질개선시설 6개소와 비점오염 저감 시설 13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수원시 관계자로 구성된 점검반은 ▶안전사고 예뱡 교육 실시 여부 ▶취약 시설물 동파 예방 조치 ▶함양지·실개천 시설 등 외부시설 상태 등을 점검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형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하천 유지수량이 적어 수질오염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소량의 오염물질 유입으로도 수질오염이 심해진다”며 “철저하게 점검해 오염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결빙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를 막기 위해 실개천, 인공습지 등 일부 시설의 유지 용수 공급을 내년 3월 중순까지 중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물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