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클러스터의 올해 성적은?, 대구시 '2019 물기업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12일 개최
물클러스터의 올해 성적은?, 대구시 '2019 물기업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12일 개최
  • 노경석 기자
  • 승인 2019.12.1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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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개소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내년도 계획에 대한 설명이 12일 있을 예정이다. 

대구시와 다이텍연구원, 대구환경공단은 12일 오후 3시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2019 대구시 물기업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 관계자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및 국내 물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및 해외사업에 대한 성과 보고회를 열고 효과적인 지원 방향을 설정해 물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 기업 시상 ▶물산업 지원 기관 성과 및 내년도 지원 계획 발표 ▶수요기관 내년 사업 예산 설명 등으로 진행된다. 

대구 물기업이 베트남에서 현지 기업과 매치메이킹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다이텍연구원 제공)
'2019 대구시 물기업 지원사업 성과보고회'가 12일 열린다. 지난 7월 대구 물기업이 베트남에서 현지 기업과 매치메이킹 행사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물산업신문 DB)

대구물산업지원센터를 운영 중인 다이텍연구원은 이날 물산업 우수 선도기업을 선정, ‘워터프라이즈(Water Prize)’ 시상을 할 예정이다. 또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협력단의 조달제도(ODA 사업)에 대한 설명과 입찰제안서 작성 방법(기술, 가격평가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한국환경공단의 경우 내년 물기업 지원사업과 클러스터 운영 계획을 밝힌다. 

대구환경공단과 상수도사업본부는 내년도 수처리시설 관련 사업예산을 설명하며 기업들이 제품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상헌 물산업지원센터장은 “올해 지역은 물론 국내 물기업이 물산업클러스터의 개소를 통해 다양한 성장의 기회를 얻게 됐다”며 “올해 해외 시장 진출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내년에는 더 많은 지원사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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