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 내년 9월 수원서 열린다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 내년 9월 수원서 열린다
  • 조아은 기자
  • 승인 2019.12.1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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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환경계획 아태지역사무소와 수원시 관계자들이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실무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제공)
유엔환경계획 아태지역사무소와 수원시 관계자들이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실무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제공)

아시아·태평양 지역 41개국 환경부장관과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이 내년 9월 경기도 수원에서 개최된다.

수원시는 유엔환경계획 아태지역사무소 실무단과 수원시, 환경부는 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실무회의를 열어 논의한 결과,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을 내년 9월 8일부터 1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은 유엔환경계획(UNEP)이 주관하는 유엔환경총회의 지역별 준비 회의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41개국 정부, 국제기구, 민간단체 대표 등 500여명이 환경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 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3차 포럼에서 다음 개최국을 한국으로 결정했다.

내년 포럼에서는 기후변화, 생물 다양성, 화학물질 관리 등 다양한 환경 분야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포럼 기간에 ▶과학·정책·비즈니스 포럼 ▶고위관리 회의 ▶장관급 회의 ▶환경 관련 현장 방문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조무영 수원 제2부시장은 “내년 포럼이 아태지역을 넘어 세계 환경정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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