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강재단은 12일 벡스코에서 ‘2019 두산연강환경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13일 두산연강재단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에서 광주과학기술원 김인수 교수, 서울시립대학교 박철휘 교수, 세종대학교 권일한 부교수가 수상했다.
박철휘 교수는 ‘미생물 고정화 담체를 이용한 충전율 및 질산화·탈진속도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에서 새로운 미생물 고정화 담체를 이용해 생분해반응속도를 높여 수질을 개선하는 하수 처리 공정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김인수 교수는 ‘질소 도핑 결합구조의 제어를 통한 그래핀 멤브레인 이온의 선택적 제거’, 권일한 부교수는 ‘이산화탄소 기반 에너지 전환 및 오염 물질 제어 연구’ 등의 논문으로 연구결과를 선보였다.
한편, 두산연강환경학술상은 두산연강재단이 1993년부터 실시해온 환경안전연구비 지원사업의 연장선상에서, 한국 환경학 발전을 돕고 환경 분야 종사자들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올해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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