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관리 정책에 기여한 인물을 찾습니다...환경부, '2020 세계 물의 날' 유공 포상대상 접수
물관리 정책에 기여한 인물을 찾습니다...환경부, '2020 세계 물의 날' 유공 포상대상 접수
  • 강은경 기자
  • 승인 2019.12.1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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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오는 20일까지 ‘2020 세계 물의 날’ 유공 포상대상을 추천 접수한다. 

19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정했다. 우리나라는 물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물산업 진흥을 위해 1995년부터 매년 정부주관 기념행사를 열어왔다. 

환경부는 세계 물의 날 수질개선, 상수원 관리 등 물관리 정책에 기여한 민간인, 단체, 공무원 등을 발굴해 포상할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올해와 동일한 수준에서 내년 포상을 할 예정”이라며 “민간인을 우선적으로 추천하고 공무원은 가급적 하위 훈격으로 추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간인 유공자는 먹는물 수질개선 등 물관리 정책을 몸소 실천하고 국민 공감대 형성 및 국가발전에 공로가 큰 자를 선정한다. 물관련 민간위원회·학회·기관 등의 참여도, 기여정도 및 활동기간 등을 고해 선정한다. 

공무원의 경우 국가관 및 사명감이 투철해 공사생활을 통해 타의 귀감이 되며, 주위로부터 인정받는자에게 포상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20일까지 포상후보자의 추천을 받아 예비심사를 거쳐 자체 공적심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포상후보자 추천 시 물관련 분야와 관련 없는 부적격자가 추천되지 않도록 공적내용 및 수공기간 등을 철저히 확인 후 추천토록 했다”며 “공적심사 시 정부포상에서 탈락할 경우 장관표창 수여가 가능하므로 후보자 추천 시 별도로 기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정자치부 ‘정부포상 업무지침’을 참조해 작성하면 된다. 추천과 관련한 자료들은 메일로 송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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