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하수악취 개선에 나선다...현장 방문 실시
광주시, 하수악취 개선에 나선다...현장 방문 실시
  • 김아란 기자
  • 승인 2019.12.16 1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시청 전경 (사진= 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하수악취 개선을 위해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광주시청 전경 (사진= 물산업신문 DB)

하수악취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광주시가 나섰다.

광주시는 하수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 TF팀을 구성하고 악취민원 현장에서 주민의견을 듣는 등 하수악취 개선을 위해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시행에 따른 영산강 목표수질을 달성하고 하수분류식화 문제의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시 생태수질과장을 포함한 전문가 8명으로 ‘우·오수 분류식화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일 TF팀과 함께 합류식 하수관로의 악취 해결을 위해 동구 일대와 남구 일대 등 악취시범사업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악취저감 효과를 확인하고 의견을 들었다.

이날 현장에서 열린 2차 회의에서 근본적인 악취 해결과 하천수질개선을 위해 분류식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결정했다.

시는 분류식화 사업이 어려운 지역은 단기적으로 악취저감 개선사업을 시행해 악취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재우 시 생태수질과장은 “주민의견은 향후 TF팀 회의 시 적극 반영하고 환경부에 승인요청한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승인 후 단계별 사업시행순서에 따라 분류식화 사업을 계속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