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원 수질 보호한다" 울산 수돗물평가위원회, 제18차 심포지엄 개최
"상수원 수질 보호한다" 울산 수돗물평가위원회, 제18차 심포지엄 개최
  • 조아은 기자
  • 승인 2019.12.1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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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상수원 녹조 발생에 대해 실질적인 대응 정책을 모색한다.

울산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17일 오후 3시 상수도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수돗물 평가위원, 관계 전문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수도 전문가, 민간단체 등 15명으로 구성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돗물의 정기적 검사 및 공표, 수질관리 등에 관한 자문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상수원 녹조 개발과 제어기술 동향에 따른 울산의 대응정책’을 주제로 관련 전문가들의 소통의 장을 통해 실질적인 녹조 대응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주제 발표, 지정 토론,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된다.

주제 발표는 ▶한국수자원공사 연구원 이희숙 박사의 ‘상수원 녹조 발생 현황과 대응 방안’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황태문 박사의 ‘드론 및 무인선을 이용한 녹조 측정 기술’으로 진행된다.

또, 편상훈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장을 좌장으로 진행될 지정 토론에서는 울산시의회 안수일 환경복지위원, 울산대학교 박흥석 교수 등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수렴한 전문가의 의견을 중장기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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