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클러스터로 오세요', 물기업 대상 기업유치 투자설명회 개최
'물산업클러스터로 오세요', 물기업 대상 기업유치 투자설명회 개최
  • 노경석 기자
  • 승인 2019.12.1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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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투자유치설명회에서 한국물기술인증원 민경석 원장이 인증원 운영계획을 밝히고 있다.(사진=노경석 기자)
18일 투자유치설명회에서 한국물기술인증원 민경석 원장이 인증원 운영계획을 밝히고 있다.(사진=노경석 기자)

대구시가 18일 오전 11시 대구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물산업CEO초청 투자유치 기업지원설명회'를 열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물기술인증원, 한국환경공단, 다이텍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대구뿐 아니라 전국의 물기업CEO를 일일이 초청해 직접적으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대해 알리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약 40개의 기업이 참석해 물클러스터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대구시를 대표해 참석한 이승대 대구시 상수도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대구는 지금 국가물산업클러스터와 한국물기술인증원을 통해서 좋은 '집'과 '가정부', '자동차'를 모두 가진 곳이 됐다"며 "오늘 설명회를 듣고 우리 대구의 집, 가정부, 차가 얼마나 좋은지를 확인해보시고 투자를 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물산업클러스터 운영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의 정상용 클러스터사업단장은 "올해 9월 개소하면서 클러스터 내 기업 분양율은 30%를 넘지 못했다"며 "물론 초기 목표치를 넘겼지만 더욱 유치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입주율 제고를 위해 직원들이 팀을 짜서 찾아가는 설명회를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연말까지 입주기업이 더욱 늘어나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개소한 한국물기술인증원은 이날 처음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민경석 초대 원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섰다. 민 원장은 "장점이 많고 세계 유일한 클러스터에 입주를 해서 꿈과 희망을 펼쳐보기를 기대한다"며 "인증원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인검증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인증원은 올해 개소에 이어 계속적으로 인력을 증원하고 조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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