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관리 일원화에 따라 기존 지하수 수질 및 수량 측정(관측)망의 효율적인 통합·연계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환경부가 ‘통합 국가지하수측정(관측)망 설치·운영 방안’ 마련에 나섰다.
환경부는 4일 ‘통합 국가지하수측정(관측)망 설치·운영 방안 마련 연구’ 용역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 내용에 따르면 이번 연구를 통해 환경부는 통합지하수측정(관측)망 설치․운영 고시 개정안 마련도 염두에 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측은 “8개월간 연구 용역을 통해 다양한 국내외 사례를 검토, 신규 통합지하수측정(관측)망 설치·운영 방안과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주된 연구 내용은 ▷기존 지하수측정(관측)망 현황, 연구자료 및 활용사례를 검토 ▷주요 선진국의 지하수측정(관측)망 관련법령 및 최신자료 수집 및 분석 ▷기존 지하수측정(관측)망 설치․운영 문제점 도출 및 효율적 연계‧통합관리 방안 마련 ▷신규 통합지하수측정(관측)망 설치․운영방안 및 향후계획 마련 ▷통합지하수측정(관측)망 설치․운영 고시 개정안 마련 등이다.
연구 용역 입찰은 9월 1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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