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중소기업 지원해 기술개발 나선다, 30일 양해각서 체결
인천환경공단 중소기업 지원해 기술개발 나선다, 30일 양해각서 체결
  • 이영욱 기자
  • 승인 2019.12.3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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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은 30일 중소기업들과 '기술공모 시범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사진=인천시 제공)
인천환경공단은 30일 중소기업들과 '기술공모 시범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사진=인천시 제공)

인천환경공단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환경공단은 30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2019년 인천환경공단 기술공모 시범사업’ 양해각서 체결식을 열었다. 

이날 체결식은 지난 11월 ‘인천환경공단 기술공모 시범사업’에 선정된 ㈜코레드, ㈜중앙플랜트, ㈜코스모토 등 지역 기업들이 참여했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술공모 사업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공단내부 시설의 운영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과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수처리 분야 2개 과제와 악취저감, 에너지 절감 각 1개 과제 등 총 4개 과제가 선정됐으며,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어 최대 1년간 공단에서 운영하는 현장에서 실증 테스트(Test)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 분야는 ▶침지형 관형막 현장 테스트(코레드) ▶복합악취 처리시스템 개발(중앙플랜트) ▶전기료 절감 및 탄소 발생 저감(코스모토) 등이다. 

양해각서(MOU)체결 후 간담회에서 인천환경공단 김상길 이사장은 “기업과의 동반성장과 공단의 기술혁신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공동의 노력을 확대해 나가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공단과 기업의 상호 긴밀한 협력으로 이번 기술공모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향후에 좀 더 발전적으로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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