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안정적인 급수공급을 위해 시행한 송수관 정비 공사를 완료함에 따라 성당동, 두류동 일부 지역에 물 방향 환원 작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시 상수도본부는 9일 밤 11시부터 다음날(10일) 오전 6시 사이 달서구 성당동, 두류동 7천841세대에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승대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시행한 죽전네거리~본리네거리 송수관 정비공사 완료에 따른 물방향 환원 작업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므로 해당 지역에서는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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