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설 연휴 앞두고 '상수도 급수사고 대책' 시행
경남도 설 연휴 앞두고 '상수도 급수사고 대책' 시행
  • 이영욱 기자
  • 승인 2020.01.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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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오는 1월 말 설 연휴를 맞아 연휴기간 ‘상수도 급수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급수를 위한 대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조용정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설 연휴기간 도민들이 가족, 친지들과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시설 점검과 설 연휴 비상 상황을 대비한다”고 말했다. 

우선 경남도는 주요 상수도 시설에 대해 설 연휴 전 사전점검(1월 8~17일)을 실시해 미흡한 시설에 대한 정비를 완료하고, 기동수리장비 및 수도계량기 등 주요 기자재를 사전에 확보해 겨울철 계량기 동파 등으로 인한 급수사고 발생 시 부품 수급 등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 설 연휴기간 도와 각 시·군에서는 상수도 급수대책 상황실과 기동수리반을 운영해 급수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복구로 생활 불편을 최소화해 도민들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조 과장은 “도민들도 설 연휴기간 기습 한파에 대비한 상수도 시설물 보온조치 등 사전준비와 동파 등으로 인한 불편사항이 발생 할 경우 시·군 상수도 부서(야간 당직실)로 즉시 연락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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